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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주머니가 가벼워진 직장인 및 대학생 등이 패스트푸드점이 예비 창업자에게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
4일 창업전략연구소에 따르면 패스트푸드점은 박리다매지만 선진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전형이다. 미국의 맥도날드는 세계 어느 곳에서 먹어도 같은 맛의 햄버거를 제공해 브랜드 경쟁력이 높다.
◇1억원 매출에 약 14% 수익 얻을 수 있어
패스트푸드점은 박리다매의 가장 대표적인 업종으로 볼 수 있다. 임대료와 인건비가 타업종에 비해 높은 편이다.
위치선정에는 서비스중심의 외식업, 유동인구가 많은 특 A급 상권에 주로 입점하며 브랜드 인지도와 맛 관리, 빠른 조리시간으로 많은 고객에게 어필하고 있다.
패스트푸드의 대표적인 메뉴인 햄버거의 경우 상품이 표준화돼 있다는 인식이 강한 편이다. 따라서 어떤 매장이든 맛을 관리할 필요 없이 장사가 잘 된다. 또한 점심시간에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50대 이상 노년층에까지 어필하는 등 고객층이 확대되고 있다.
◇매장 크기의 2~3배 이상 매출 가능
패스트푸드점의 가장 큰 장점은 홀과 테이크아웃으로 골고루 판매가 이뤄지는 점이다.
또한 조리부터 고객 응대까지 일사분란한 시스템을 갖춘 경우가 많아 시스템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50대 이상 투자자가 직접 매장에 상주하면서 관리하기 힘든 업종이므로 직원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본사의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면 큰 문제는 없으나 직원의 사기 진작이나 장기 근무 유도 등은 점주가 반드시 챙겨야할 부분이다.
박리다매형 업종이므로 높은 매출을 올리려면 상권과 입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입지와 상권에 대해 완벽하게 조사한 이후 창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