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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제컨택센터’ 유치 본격화...2015년 최대 3만명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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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13. 12. 05. 14:41

인천시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컨택센터(Contact Center)산업을 적극 유치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컨택센터란 기존의 단순 전화응대의 콜센터에서 IT산업을 기반으로 전문상담원이 전화, E-mail,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매개체를 활용하는 미래형 지식서비스 산업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종사자는 40만명에 이르고 있다.

인천시는 1단계로 오는 17일 10여개 컨택센터와 MOU를 추진하고, 2015년까지 최대 3만명 고용창출을 목표로 관련산업을 유치하기로 했다.

또한 IT융합을 활용해 각구 역세권, 도화, 부평, 계양, 상수도본부 부지 등 원도심을 중심으로 컨택센터산업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시는 홍콩 콜센터 협회 사무총장 로이랜드 첸(Rayland Chan)씨를 초청, 지난달 13일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어 같은 달 25일 인천에서 컨택센터에 관심이 있는 지역인사와 컨택센터 업체를 중심으로 한 사단법인 ‘인천컨택센터산업협회’ 설립을 허가했다.

시 관계자는 “국제컨텍센터산업 발전을 위해 GCF, WB 등 글로벌 금융기관, 유통센터, 각종 서비스산업을 중심으로 관련센터를 유치하고 각급 교육기관, 노동부와 연계해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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