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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분양 열기가 올해 말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이들 지역은 미분양 무덤이라는 오명을 벗고 높은 청약률을 기록, 계약까지 이어지는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7일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대구·경북은 한때 대형 위주 공급에 높은 분양가로 미분양의 무덤으로 불렸다. 입주 시기가 지났음에도 불 꺼진 집이 속출했었다. 이 때문에 건설사들이 공급을 꺼리게 됐다. 하지만 이 같은 공급 공백이 최근 주택 부족 문제로 부메랑이 돼 돌아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0~11월까지 대구·경북지역에서 청약접수를 실시한 12개 단지 중 5개 단지가 1순위 당해 지역에서 청약 마감했다. 영주·상주 등 경북의 소도시를 제외한 대부분의 분양단지가 순위 내에서 모집자수를 채웠다.
특히 대구 수성구에 공급된 '대구 만촌 3차 화성파크드림'은 총 65가구 모집에 1순위 당해 지역에서만 무려 1만 1291명이 몰려 17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건설사들은 이 같은 청약열기에 힘입어 분양 비수기임에도, 대구와 경북에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호반건설은 13일 대구 테크노폴리스 A15블록에 공급하는 '대구 테크노폴리스 호반베르디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64~84㎡ 총 770가구, 지하 2층, 지상 11~22층 총 12개동 규모다.
서한은 이달 중 대구광역시 북구 복현동 72-2번지에 공급하는 '복현3차 서한이다음'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5층, 5개동 규모다. 조합원 분을 포함해 총 392가구(전용 59~84㎡)가 공급된다. 이 중 246가구(75㎡ 96가구, 84㎡ 15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동화주택은 이달 중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1003번지 일원에서 '에코폴리스 2차 아이위시'를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23~25층 8개동 총 933가구 규모다. 전용 51㎡~75㎡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대림산업은 경북 경주 황성동에 '경주 황성 e편한세상'을 이르면 이달 중 분양할 계획이다. 총 712가구, 전용 84~102㎡로 구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