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원주 신청사 전경. |
국과수는 이날 강원도 원주시 입춘로 신청사 본관 1층에서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성한 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유 장관은 "국과수의 이전으로 원주가 과학수사의 중심이 됐다"면서 "국과수가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면서도 신속한 범인 검거를 위한 감정과 연구에 힘써 국민이 모두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사회를 이끌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과수는 원주혁신도시 내 처음 입주한 기관으로 2만10471㎡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등 1만1465㎡ 규모로 건립됐다.
원주혁신도시에 국과수 이외에도 국립공원관리공단, 한국관광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적십자사, 도로교통공단,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을 비롯해 12개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기존 서울 본원에서 근무하던 205명 중 145명이 국과수 원주 본원으로 옮겨왔다.
이들은 장기간 시간이 소요되는 교통사고, 안전 관련 복합 감정, 교육·연구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원주 본원은 과학수사요원 등 수사경찰에 대한 과학수사 감정기법 교육을 확대 시행하고 체계적인 연구를 통한 감정기법 개발, 시스템 개선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다.
서울 본원은 서울과학수사연구소로 개편돼 서울과 경기지역의 부검과 긴급감정과 화재나 교통사고 등 현장밀착감정을 담당한다. 서울과학수사연구소에 85명이 남았다.
안행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원장에 4급 공무원을 임명하던 관례를 깨고 서울과학수사연구소장의 직급을 고위공무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초대 서울과학수사연구소장에 최영식 법의학부장이 임명됐다. 이로써 국과수의 고위공무원 직위는 기존 3개에서 4개로 늘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