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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시설물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상지도를 그렸다

지하시설물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상지도를 그렸다

기사승인 2013. 12. 1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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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 DB구축 완료
충남 예산군은 지난 1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최승우 예산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업체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 DB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로 지하시설물 DB구축사업은 예산군이 지난 2010년 국토해양부 GIS 군 지역 확산계획에 의거 전국 군 단위 최초 사업 군으로 선정되어 2011년부터 진행했으며 국도비 및 군비 등 총 19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사업 결과 예산읍 도시지역 24.8㎢에 대해 도로 108.11㎞, 상수도 104.42㎞, 하수도 134.57㎞ 등 347.10㎞에 대한 도로 및 지하 시설물에 대한 전산화 자료가 구축됐다.

이에 따라 도로와 상·하수도 등 각종 시설물의 공간정보, 속성정보 확인이 용이해져 해당 시설물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졌고 각종 안전사고 및 재난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지하시설물통합관리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정확한 측량을 위한 도시기준점을 도시전역에 설치하고 수치지형도에 연속지적도, 항공사진, 3차원 로드뷰 등 공간정보를 접목하여 공공시설물의 정확한 위치와 속성정보를 전산화했다.

장석주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더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기반시설물 통합관리와 각종 행정업무 처리가 가능해져 보다 양질의 대민 서비스 제공하게 되었다”고 말했으며 “실제 그대로 재현한 3차원 행정업무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현장 확인을 하지 않아도 모든 정보를 한눈으로 확인,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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