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주택경기 침체에도 아파트 분양가는 두자릿수 상승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912171

글자크기

닫기

류정민 기자

승인 : 2013. 12. 20. 08:5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올해 분양아파트 전년비 14.7% 올라…서울은 4.56% 하락
자료=닥터아파트

주택경기 침체에도 올해 아파트 분양가가 전년에 비해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닥터아파트는 올해 분양한 전국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1097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141만원(14.7%) 상승한 가격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1493만원 △광역시 760만원 △지방중소도시 660만원이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이 지방 광역시의 1.9배, 지방 중소도시에 2.26배 수준이다.

수도권은 지난해(1343만원)보다 11.16%(150만원) 올랐다. 수도권 분양가 상승은 위례신도시,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의 분양 늘면서 분양가가 오른 것으로 분석 된다. 

서울은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마곡지구, 세곡지구 등 공공분양 물량이 많아 4.56%(88만원) 하락했다. 

1순위에서 마감된 주택형은 34.5%인 646개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총 397개 단지, 1870개 주택형 청약결과를 조사한 결과다.

1순위 마감 주택형을 권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878개 주택형 중 337개(38.4%) △광역시 414개 주택형 중 179개(43.2%) △ 지방 중소도시 578개 주택형 중 130개(22.5%) 등이다. 

수도권, 기타 지방 지역들에 비해 광역시가 1순위 마감률이 비교적 높았다. 서울은 1순위 마감률이 55.2%였다.

광역시 가운데서는 대구가 113개 주택형 공급에 72개 평형이 1순위에 마감되는 등 올해 분양시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곳으로 분석됐다.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1순위 청약률을 기록한 곳은 지난 9월 분양한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7단지 109.22㎡(계약면적)로 1가구 모집에 422명이 접수, 4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위례신도시 창곡동에 지난 6월 분양한 래미안위례신도시 128.97㎡(계약면적)가 2가구 모집에 758명이 청약해 경쟁률 379대 1을 기록했다.

지방에서는 지난 11월 분양한 울산 중구 우정혁신도시 KCC스위첸 111.65㎡(계약면적)로 1가구 모집에 1660명이 청약, 청약경쟁률 1660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역시 11월에 분양한 대구 수성구 만촌동 대구만촌3차 화성파크드림 111.48㎡(계약면적)로 37가구 모집에 7999명이 청약, 청약경쟁률 216.1대 1을 기록했다.

권일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분양가 상한제 실시를 앞두고 물량이 쏟아졌던 2008년처럼 4.1대책에 따른 양도세 면제 혜택 등으로 올해 분양물량이 몰렸다"면서 "그러나 청약자들은 가격경쟁력과 입지여건이 뛰어난 곳만 선별 청약해 청약경쟁률 양극화가 심했다"고 말했다.  

자료=닥터아파트

류정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