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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이 획일화된 설계에서 벗어나 다양한 선택형 설계를 아파트에 도입해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이 벽지 색·구조변경·알파룸 등을 수요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설계로 아파트 분양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 선택의 폭을 확대키 위해 타입 수도 늘려 공급하고 있다.
선택형 설계를 도입한 단지의 경우 높은 청약률을 기록함과 더불어 계약까지 성공하고 있다.
지난 6월 현대건설이 위례신도시에 공급한 '위례 힐스테이트'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45가지 종류로 변화할 수 있는 선택형 설계를 도입했다.
이 아파트는 1순위에서 평균 11대 1, 최고 35.7대 1로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으며 현재 완판됐다.
선택형 설계를 반영한 아파트 공급도 잇따르고 있다.
효성이 대전 관저지구에서 공급 중인 '관저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타입을 다양화했다. 전용면적 74A·74B타입 84A·84B타입 등으로 구성된다.
현대건설이 위례신도시 C1-1블록에 공급한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의 경우 입주자들의 라이프 스타일 등을 고려한 디럭스형, 다이닝 스위트형, 마스터 스위트형 등 3가지의 맞춤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디럭스형은 기본적인 확장형이며 다이닝 스위트형은 방 하나와 주방을 터 넓은 주방과 식사 공간을 확보했고, 마스터 스위트형은 수납공간과 드레스룸을 늘려준 것이 특징이다.
지난 26일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15.9대 1, 최고 8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청약 마감했다.
SK건설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 분양 중인 '영통 SK VIEW' 거실과 발코니 사이를 가변형 벽체로 시공한다.
롯데건설은 부산 사직동에서 분양 중인 '사직 롯데캐슬 더클래식' 일부 주택형에 발코니 확장 시 거실에서 안방 발코니로 출입이 가능한 도어와 넓은 아트월로 이용 가능한 선택형 발코니 도어를 적용했다.
호반건설이 분양 중인 '대구 테크노폴리스 호반베르디움'은 서재형 거실장과 아트월을 선택할 수 있게 했으며 가변형 벽체를 적용했다.
하남해터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해 내년 1월 분양에 나설 예정인 '하남 더샵 센트럴뷰'는 가변형벽체와 선택형 컬러벽지 등을 적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