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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권창욱 셜록 더빙 입장 “싫으면 원어판 봐” VS 네티즌 “불만도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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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기자

승인 : 2014. 01. 06. 19:07

성우 권창욱 셜록 더빙 입장 "싫으면 원어판 봐" VS 네티즌 "불만도 자유" / 사진=권창욱 트위터
성우 권창욱 셜록 더빙 입장글이 화제다.
 
KBS 성우 권창욱은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가 더빙으로 셜록본다"는 입장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세상에 어느 누가 더빙으로 셜록을 보냐", "제발 더빙 안하면 안될까요?" 등 더빙에 대한 불만성 댓글을 캡처한 것.
 
이에 권창욱은 "더빙으로 외화 보고 싶은 사람들 취향까지 대놓고 깔아뭉갤 권리를 대체 언제부터 가지고 있었나. 보기 싫으면 안 보면 된다. 요즘만큼 원어판 구하기 쉬운 세상이 있느냐"며 "도대체 대자보 뜯는 사람들과 다를 게 뭐냐"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콘텐츠를 즐기는 어떤 방식이 마음에 안 들면 다른 방식으로 즐기면 된다. 그런데 한 방식을 완전히 배제하겠다니, 그건 증오범죄(Hate Crime)와 맥락상 별다를 바가 없다"며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했다.

성우 권창욱 셜록 더빙 입장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우 권창욱 셜록 더빙 입장글 타당하다", "성우 권창욱 셜록 더빙 입장글, 네티즌도 불만할 권리가 있지", "성우 권창욱 셜록 더빙 입장글, 더빙 열심히 해주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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