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1. 춘천
  2. 강릉
  3. 서울
  4. 인천
  5. 충주
  6. 대전
  7. 대구
  8. 전주
  9. 울산
  10. 광주
  11. 부산
  12. 제주

뉴델리 30.2℃

도쿄 19℃

베이징 11.9℃

자카르타 29.6℃

최신
오피니언
정치
사회
경제
아투시티뉴스
국제
문화·스포츠
포토
  • 아시아투데이 로고
교황,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 경매에 내놔...이름 ‘홀리할리’

이전기사

이라크, 동성애 처벌법 통과 '최대 징역 15년'…국제사회, 인권침해 비판

다음기사

애플, 中에서 스타일 구겼다. 1분기 점유율 5위

교황,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 경매에 내놔...이름 ‘홀리할리’

기사승인 2014. 01. 14. 11:1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물로 받은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를 빈민 급식시설 공사비 마련을 위해 경매에 부친다고 13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해 6월 할리데이비슨 탄생 110주년을 맞아 로마에 모인 오토바이 팬들을 상대로 축복 미사를 집전하면서 할리데이비슨 측에서 선물로 받은 제품을 빈민 구호 활동을 위해 기증했다.

성 베드로 성당에서 거행된 당시 미사에는 전 세계 할리데이비슨 마니아 3만5000명이 참석했다. 할리데이비슨 측은 흰색 1585cc 다이나 슈퍼 글라이드 모델을 교황청에 증정했다.

지금도 전용차인 벤츠 승용차를 세워두고 서민용 승용차를 즐겨 타는 검소한 성품의 교황은 이 선물을 지난해 10월 로마 교구 가톨릭 구호재단에 기증했다.

연료통에 교황의 서명이 새겨진 '홀리 할리'는 다음 달 6일 파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교황청에 따르면 시세가 1만5000유로(약 2164만원) 정도인 오토바이 판매 수익은 하루 1만 명이 이용하는 로마 기차역 등 빈민 급식시설 공사에 사용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뉴스

  • 연예가 핫 뉴스

4대강 등 SOC사업 이끈 거인…거대한 족적 남기고 잠들..

4대강 등 SOC사업 이끈 거인…거대한 족적 남기고 잠들..

[포토] 블랙이글스, 아산 이순신 축제 축하 비행

[포토] 블랙이글스, 아산 이순신 축제 축하 비행

[르포] K방산 최대 집적지서 열린 YIDEX, 유무인복..

[르포] K방산 최대 집적지서 열린 YIDEX, 유무인복..

‘인싸’ 이재용, 반도체 생태계 엮는다…삼성 난제 ‘해결..

‘인싸’ 이재용, 반도체 생태계 엮는다…삼성 난제 ‘해결..

[포토] 빈소 들어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

[포토] 빈소 들어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

[포토] 정종환 전 장관 빈소 향하는 이명박-우종순

[포토] 정종환 전 장관 빈소 향하는 이명박-우종순

오늘의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