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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황상주 교육의원, 내달 19일 ‘출판기념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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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기자

승인 : 2014. 01. 29. 14:21

부산시의회 황상주 교육의원
부산/아시아투데이 김옥빈 기자 = 부산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부산시의회 황상주 교육의원(사진)이 최근 ‘항상 주는 남자, 황상주의 부산스런 아이 교육’이라는 책을 펴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황의원은 다음달 19일 오후 2시 해운대 벡스코 오디토리움 2층 APEC룸에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체육계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황 의원이 펴낸 책에는 지난 3년간 의정활동을 비롯해 학교현장 방문을 통해 얻어진 경험과 현 교육체계 변혁의 필요성에 관한 절박한 심정의 내용을 자신의 책 ‘항상 주는 남자, 황상주의 부산스런 아이 교육’에 담았다.

황 교육의원은 “재미있는 수업, 가고 싶은 학교를 만들어 아이들에게는 행복을, 학부모들에게는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을, 교사들에게는 가르치는 보람을, 이 모든 일을 행함에는 청렴을, 그리고 교육 국제화를 통한 부산만의 비전을 이야기 한다”며 “창조교육, 창조학교로 시작될 변혁에 부산 시민들이 동참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책은 1부, 2부로 나뉘어 제1부에서는 학교 현장 방문기와 제2부에서는 황의원의 교육철학이 실려 있다.

1부에서는 교육의원으로 당선된 후 초등 및 중등교육 현장 사정을 잘 알아야만 제대로 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을 이루어 낼 수 있다'고 느낀 그는 자신의 지역구 내 학교 44개교를 매일 3개 학교씩 연속 방문을 통해 교육현장에서 직접 듣고 보고 느낀 사항들을 학교별로 일일이 기록하고 있다.

또 2부에서는 창조교육 및 창조학교, 끝장교육, 전 학생 1인 1멘토제, 중·고교 무상교복 및 교실 냉난방 등 학교 환경개선사업, 청렴교육, 교육국제화를 통한 부산 발전 등 부산의 교육에 대한 변혁을 꿈꾸고 있다.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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