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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스트레스, 매운맛으로 날려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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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기자

승인 : 2014. 01. 30. 09:35

설 연휴 동안 제수용품과 각종 명절 음식 장만으로 분주한 주부 등 명절 스트레스로 화병 증세를 호소한다. 

30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매운 맛 성분은 뇌신경을 자극해 스트레스 해소와 기분전환에 도움을 준다. 또한 신진대사를 촉진해 몸의 한기를 풀어주기도 한다.

스쿨푸드, '철판콩닭'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의 ‘철판콩닭’은 화끈하게 매운 맛으로 유명하다.

철판 위에 떡과 부드러운 닭고기가 어우러진 떡볶이에 콩나물이 얹어져 있어 독특한 느낌을 준다. 

떡과 구수한 닭고기의 조합에 아삭한 콩나물이 함께 씹히면서 상큼하고 매콤달콤한 맛과 아삭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담백한 콩나물이 떡볶이의 매운 맛을 중화시켜줘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매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카페 리맨즈, '카라카라홍합누들'

카페 리맨즈 콜렉션 키친에서 맛볼 수 있는 ‘카라카라홍합누들’은 붉은 빛깔의 매콤한 소스와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제철 홍합을 우동 면발과 함께 맛깔스럽게 볶은 메뉴로,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얼큰한 핫소스와 시원한 홍합의 맛이 우러나 진하고 깊은 맛을 낸다.
 
굽네치킨 '핫치킨'

굽네치킨은 칼로리는 낮추고 매콤함은 더한 ‘핫치킨’으로 매운맛 마니아들을 공략하고 나섰다. 먹는 순간 체온을 올려주는 화끈한 매운맛에 부드럽고 쫄깃한 닭고기 본연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또 굽네치킨은 모든 메뉴를 오븐에 구워내기 때문에 기름을 한 방울도 사용하지 않아 기존 치킨의 1/2 수준으로 칼로리를 대폭 낮췄다. 특히 핫치킨은 소비자의 건강을 위해 기존의 나트륨 함량을 약 30% 대폭 줄여 더욱 안심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업계 관계자는 "매운 음식을 먹으며 스트레스도 풀고 활기찬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며 "몸의 체온을 올려 지방분해를 도와주기 때문에 겨울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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