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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프로농구 1월의 선수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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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진 기자

승인 : 2014. 02. 06. 14:55

부산 KT의 조성민. /사진=KBL
아시아투데이 조한진 기자 = 프로농구 부산 KT의 '슈터' 조성민(31)이 프로농구 1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프로농구연맹(KLB)은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1월의 선수 기자단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97표 중 65표를 획득한 조성민이 김선형(26·서울 SK·23표)을 제치고 '1월의 선수'에 뽑혔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조성민은 2009-2010시즌 2월 이후 4년여 만에 개인 통산 두 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성민에게는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조성민은 1월 한 달 동안 정규리그 12경기에 출전해 평균 14.8득점 3.1리바운드 2.2어시스트 1.7스틸의 성적을 남겼다. 특히 득점에서 국내선수 1위(전체 8위), 스틸 부문 2위를 기록했다.

3점슛 부문에서도 조성민은 경기당 평균 2.25개(성공률 49.1%)로 공동 1위를 차지했으며 프로농구 역대 통산 최다 연속 자유투 성공 기록(56개)도 새로 썼다.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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