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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는 부족하다! 창업희망자들 구원투수 된 ‘복합매장’

하나로는 부족하다! 창업희망자들 구원투수 된 ‘복합매장’

기사승인 2014. 02. 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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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돔 감자탕은 가족고객을 위해 아이들을 위하 키즈랜드를 만들었다.

아시아투데이 이훈 기자 = 생계형 창업이 크게 늘어나면서 대다수의 창업희망자들이 창업의 안전도에 관심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관련업계에서는 하나의 매장에 두 가지 이상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복합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감자탕 전문 브랜드인 ‘이바돔’은 30대 이상 가족 고객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매장 내에 키즈카페 역할을 하는 키즈랜드를 만들었다. 

이바돔 키즈랜드는 구색 맞추기용 놀이방이 아닌, 기존의 키즈 카페와 견줄만한 놀이기구를 갖추고 있어 인기를 몰고 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수제 돈까스와 볶음밥, 요거트 등 특별 메뉴도 구성했다. 주 고객들을 위해서는 다양화된 입맛에 맞춰 곤드레 감자탕과 해물샤브감자탕 등 이색 감자탕 메뉴도 갖췄다.

이밖에 경기도 의정부에 숯불구이 전문 브랜드인 판스토리, 카페 바바나 라떼와 이바돔 매장이 결합된 ‘이바돔 외식복합매장’을 오픈하기도 했다.

카페 띠아모는 이탈리아 정통 젤라또를 카페 시스템에 도입해 성공을 거뒀다.

카페 띠아모는 칠리에지아(체리), 알비코까(살구), 리코타, 다크초콜릿 등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다. 이에 젤라또를 활용한 스무디 메뉴를 개발하는 등 ‘젤라또 전문점’으로서의 차별화를 꾸준히 시도하고 있다. 

특히 바리스타가 엄격하게 만드는 기본 커피 메뉴와 샌드위치를 비롯한 베이커리 메뉴 를 풍부하게 갖췄다. 덕분에 사계절 내내 세분화된 고객 입맛을 만족시켜 가맹점 매출 변동 추이가 안정적이다.

트램폴린 키즈카페 ‘점프노리’는 복합매장의 인기에 키즈카페와 방방놀이터를 결합했다.

키즈카페의 다양한 메뉴와 방방놀이터의 놀이공간을 업그레이드해 9세 이하의 영, 유아 자녀가 있는 주부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오븐구이 치킨, 볶음밥, 돈까스 등의 식사메뉴는 HACCP 인증을 받은 재료를 사용한다.트램폴린으로 만든 놀이 공간 또한 어린이존과 유아존을 나누고 전면 곡선처리를 해 안전사고 위험도를 낮췄다.

하누소도 품격있는 외식 공간과 간편한 테이크 아웃 매장을 함께 갖춰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한편 중소기업청의 발표에 따르면 전국 소상공인 사업체 중 ‘생계유지를 목적으로 창업했다’고 밝힌 응답자의 비율이 82.6%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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