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반, 헌 옷 기증 ‘RE-CLOTH 캠페인’ 전개

기사승인 2008. 10. 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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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B Inc.,(대표 이시찬)의 다반은 복고 스타일의 재해석을 컬렉션 전반에 걸쳐 진행하면서 옛 것과 새것의 만남 'RE-CLOTH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소비위주의 패션산업에서 유행과 트렌드가 만들어낸 소모품(유행과 취향의 변화로 방치되는 옷)을 우리 이웃에게 다시 환원할 수 있는 소통과 순환의 장을 마련해 보자는 취지다.

입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옷을 다반 매장으로 가져와 기증하기만 하면 참여 할 수 있으며 증된 옷은 다반 디자인실의 선별 작업을 거친 뒤 모두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 될 예정이다.

다반은 이번 RE-CLOTH캠페인이 스타일의 재발견 소비와 순환의 아름다운 연결 고리를 발견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다반 매장으로 헌 옷을 기증해주는 고객들에겐 다반 전국매장에서 월별로 이루어지는 포인트 추가적립, 사은품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기증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다반의 ‘착한 소비자상’을 수여하고 다반의 리 모델링 수트 한 벌과 스타일 변신의 기회를 제공한다. 본 행사는 10월 중순부터 약 한 달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2-2140-0942

한편 다반은 이번 시즌 'Modern Athecity'란 컨셉으로 고급스러운 컬러와 다양하게 재해석된 클래식 아이템을 중심으로 활용도 높은 컬렉션을 선보인다.

1970년대 다반의 글로벌 모델로 활동해 큰 이슈를 불러온 배우 아랑드롱의 다채로운 스타일을 현대의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해 표현 한 것이 컬렉션의 포인트.

클래식하지만 트렌디한 실루엣과 다양한 아이템과의 믹스매치를 통해 어반 맨즈 스타일의 완성이란 이런 룩이다 라는 것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70년대 큰 유행을 몰고 온 아랑드롱의 트렌치코트와 은은한 브라우니 체크수트의 매칭은 특히 눈 여겨 볼만한 스타일이다.

최근 다시 각광받고있는 클래식한 감성의 넓은 라펠과 샤프한 바디라인을 살려주는 실루엣이 특징인 다반의 D-16라인의 수트는 다양한 아우터라인과 접목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동양의 차에서 우러나오는 색감과 와인의 깊고 은은한 색감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가 가미되어 리모델링된 디자인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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