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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촌 주민을 위한 교통여건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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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14. 02. 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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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대중교통이 취약한 농촌 지역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버스 노선이 폐지돼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거나 먼 거리를 걸어가야 하는 교통취약지역 주민을 위해 계획됐다.

현재 전국 행정리 3만6000곳 중 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지역이 3400곳으로 전체의 9%를 차지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농촌 지역의 인구구조와 이동 특성 등을 감안한 농촌 특화형 교통모델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옥천군 ‘배바우도서관버스’, 춘천시 ‘조교리마을버스’, 서천군 ‘희망택시’와 같은 커뮤니티 중심의 교통모델을 확산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농촌 지역에 교통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면 누구나 공모할 수 있으며, 시·군 및 시·도를 거쳐 농어촌희망재단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군에는 2년간 예산을 지원하며, 올해는 10개 시·군을 선정해 총 10억원을 지원한다.

사업공모기간은 4월 7일까지이며 지원대상지는 오는 4월말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정희 농식품부 농촌정책과장은 “농촌형 교통모델 확산을 통해 병원과 시장, 관공서 등이 집중된 읍·면소재지와 배후마을 간 접근성을 개선해 농촌 주민의 복지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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