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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컴버배치, CGV 무비꼴라쥬 3월 ‘이달의 배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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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희 기자

승인 : 2014. 02. 24. 12:17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3월 무비꼴라쥬 이달의 배우로 선정됐다.

CJ CGV의 다양성영화 전문 브랜드 무비꼴라쥬는 24일 “3월 이달의 배우로 영국 출신 성격파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2014 아카데미 9개 부문 후보작인 ‘노예 12년’과 2개 부문 후보에 오른 ‘어거스트: 가족의 초상’ 등의 신작을 포함해 베네딕트 컴버배치만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대표작 4편을 엄선하여 상영한다.

부모에게 얹혀사는 개념없는 37살 아들 역을 맡은 ‘어거스트: 가족의 초상’, 억울하게 노예로 끌려 온 흑인을 다른 이에게 팔아넘기는 주인 역할을 한 ‘노예 12년’, 차갑고 잔인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유전자가 조작된 인간 병기 역할을 한 ‘스타트렉 다크니스’, 주인공을 돕는 고지식한 엘리트 게이로 출연한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등이다.

2010년 영국 드라마 ‘셜록’으로 국내에서 본격적인 인기몰이를 시작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냉혹하고 고독한 악역 연기를 선보인 영화 ‘스타트렉 다크니스’로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에서 용 목소리를 연기하여 더욱더 화제가 되기도 했다.

CGV 무비꼴라쥬 극장팀 한승희 팀장은 “드라마 ‘셜록 시즌 3’의 국내 방영과 함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팔색조 매력을 그의 최신작과 대표작으로 꾸린 ‘무비꼴라쥬 이달의 배우 기획전’과 함께 하길 바란다”고 의의를 밝혔다.

3월 무비꼴라쥬 이달의 배우 기획전은 3월 6일부터 4월 2일까지 CGV구로, 대구에서 2주일, CGV압구정에서 1주일, 그리고 CGV소풍, 천안펜타포트에서 2주일 동안 만나볼 수 있다.
우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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