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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학점은행제 등을 통해 교육부장관 명의 학위취득자 5만8929명 등 6만1715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 도입된 학점은행제는 학점 누적 등을 통해 일정 기준이 충족되면 전문대학 또는 일반대학과 동등한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독학학위제는 1990년부터 시행돼 4단계에 걸친 독학학위취득시험을 거쳐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학점은행제 김상준(27·컴퓨터공학전공), 김숙(53·여·아동가족전공), 독학학위제 최금희(44·여·유아교육학전공), 성적 우수상은 김성윤(34·체육학전공) 등 10명이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특별상에는 남도실(74·사회복지전공), 남승한(24·피아노전공)씨 등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학점은행제 우수기관에는 서울디지털평생교육원이 선정됐다.
나승일 교육부 차관은 “평생학습을 통해 국민 누구나 개인의 환경에 제약받지 않고 행복학습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