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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조승우 ‘신의 선물’, 산만한 전개 이유 ‘첫 회에 범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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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조승우 ‘신의 선물’, 산만한 전개 이유 ‘첫 회에 범인있다?’

우남희 기자 | 기사승인 2014. 03. 0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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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보영 조승우 주연의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 지난 3일 베일을 벗었다.

‘신의 선물-14일’은 유괴된 딸 샛별(김유빈)을 살리기 위해 2주전으로 타임워프된 엄마 김수현(이보영)과 전직 형사 기동찬(조승우)이 의문의 납치범과 벌이는 치열한 두뇌게임을 그려나갈 미스터리 감성 스릴러 드라마.

이날 방송된 1회에서는 시사프로그램 방송작가인 김수현, 흥신소를 운영중인 전직 형사 기동찬 등의 캐릭터 설명이 그려졌다. 그 과정에서 김수현의 딸 샛별이 납치되면서 불행의 서막을 알렸다.

김수현은 불의와 범죄가 판치는 사회에 삐딱한 시선을 갖고 있는 다소 과격하고 정의로운 인물이다. 그는 ‘강남 부녀자 연쇄 살인사건’을 기획하고 방송한다.

극 말미에는 김수현이 프로그램 생방송 도중 ‘강남 부녀자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으로부터 딸의 납치사실을 알게 되면서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그러나 극 초반에는 산만한 전개로 극의 몰입을 방해한 게 사실. 다소 불필요해 보이는 장면을 넣음으로써 어수선한 느낌을 안겼다.

이는 주인공 김수현을 제외한 모든 인물들이 사건의 용의선상에 오르기 때문이다. 이보영은 “나 빼고 다 용의자다. 1부에서 스쳐지나간 인물이 용의자가 돼서 쫓기도 한다. 유기적으로 얽혀있기 때문에 중간부터 보는 시청자들은 머리가 아플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실제로 첫 회에서는 김수현과 그의 남편인 인권변호사 한지훈(김태우)의 주변인물이 다양하게 그려졌다. 한지훈이 한 토론 프로그램에서 사형제도를 반대하자 피해자의 가족이 “내 새끼는 죽었는데 그 새끼는 왜 살아있어야 하냐”며 불만을 토로하는 장면에서부터 강아지 때문에 학교에 못가는 친구를 위해 샛별이 낯선 남자에게 강아지를 맡기는 장면, 극 후반부에 엘리베이터에서 김수현과 부딪친 택배기사 등까지 제작진이 연출을 통해 모든 인물과 상황을 주시하고 있음을 알려줬다.

시청자들은 “복선이라고 하더라고 쓸데없는 장면이 많이 나와 몰입도를 떨어트렸다. 장면장면 간의 연결 또한 매끄럽지 못했다”, “초 중반에 편집이 뚝뚝 끊기더라”, “1회 주된 내용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여기저기에 복선을 다 깔아 난잡했다”, “이것저것 작가가 욕심으로 다 넣다보니 이건 어떤 것이 주된 내용인지 하나도 부각이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의 선물-14일’ 첫 회는 시청률 6.9%(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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