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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산업協, 한,일프랜차이즈협회CEO교류단日방문

프랜차이즈산업協, 한,일프랜차이즈협회CEO교류단日방문

기사승인 2014. 03. 0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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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사진 앞줄 왼쪽부터 세 번째)을 비롯해 한일프랜차이즈협회CEO교류단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이훈 기자 =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는 韓·日간 프랜차이즈산업을 통한 민간 교류를 촉진하고, 프랜차이즈산업의 공동발전 및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으로 한·일프랜차이즈협회CEO교류단을 구성, 5일부터 7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민간 외교활동을 전개한다.

한·일프랜차이즈협회CEO교류단은 협회 글로벌위원회 박기영 위원장((주)짐월드 대표)을 단장으로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을 비롯 20개 국내 가맹본부 CEO들이 참석해 야마모토 요시마사 일본프랜차이즈협회장과 10개 일본 가맹본부 CEO 간 교류의 장을 갖는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교류단은 일본프랜차이즈협회와 함께 매년 3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일본 최대의 ‘도쿄 프랜차이즈쇼’ 박람회에 참석해 최신 일본 FC사업의 트렌드와 비즈니스 정보들을 접하고 40년 역사를 지닌 일본의 수제버거 브랜드인 모스버거의 본사를 방문, 아시아를 대표하는 수제버거로서 전세계 1750개 매장을 오픈한 성공적인 해외진출 비법을 들으며 기업 간 정보 교류 좌담을 가진다.

또한 서울 명동과도 같은 도쿄 스위츠타워 주변 상권을 견학하고, 아울러 이번 방문을 기점으로 한·일 간 진출 브랜드의 정착 지원서비스와 양국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도 앞장선다.

양국의 협회 간담회에서 일본프랜차이즈협회 야마모토 요시마사 회장은 “일본은 일반 자영업자보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성공률이 월등히 높고, 이런 순기능 때문에 일본에서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일본의 프랜차이즈산업은 국가적으로도 자국의 프랜차이즈를 육성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조동민 협회장은 “프랜차이즈산업은 한국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현 정부의 창조경제에 부합하고 있다”며 “국내 프랜차이즈산업 또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받고 있지만 아직은 미흡한 실정이다. 이번 민간 교류를 통해 정책적 지원에 대한 선진 방안들이 모색되고 긴밀한 경제 협력이 이뤄져 대한민국 프랜차이즈산업이 국내 경제 활성화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프랜차이즈협회는 1972년도에 창립해 430여개 가맹본부를 회원사로 둔 일본프랜차이즈산업의 대표 기관이다. 2013년말 기준 50여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해외 진출을 통해 세계 곳곳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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