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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호서대에 따르면 ‘Can Do Week’는 대학에 첫발을 내딛으면서 새로운 환경과 고교와 다른 교육방식을 접하게 되는 신입생들의 적응과 적성에 맞는 진로설계를 돕기 위해 2주간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팀 단위 활동으로 능동적 참여를 통해 그간 발현되지 못한 창의력을 움틔우고 공동체와 함께함의 가치를 몸으로 깨닫는 시간이 되도록 기획됐다.
이번 ‘Can Do Week’는 학생회에서 주관하는 오리엔테이션과 달리 대학에서 학기 개시 후 수업과 함께 신입생 동기유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첫 사례로 신입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신입생 학부모 차경재 씨는 “호서대에서 신입생들의 학교 적응을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 아이를 보면서, 아이를 대학의 새로운 환경에 보내는 마음이 한결 편하고, 학교의 이러한 배려와 준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Can Do Week’에는 인문대학 & 자연과학대학 신입생 870여 명이 참여하고, 재학생 멘토 83명, 멘토교수 22명과 대학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30명의 SNS PD들이 함께 하여 온오프라인에서 교수와 재학생이 새로운 방식으로 신입생을 환영하고 대학생활의 시작을 도왔다.
최예정 학장은 “이번 ‘Can Do Week’는 새내기들의 대학생활 조기적응을 도와주고 학습동기 및 취업동기를 부여하여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학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호서대는 이번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Can Do Week’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생들이 보다 열정적으로 대학생활을 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