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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대비 0.01% 하락했다. 재건축 아파트는 0.13% 떨어져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커졌고, 일반 아파트도 0.01% 올라 상승폭이 둔화됐다. 1·2기 신도시와 수도권은 0.01% 상승해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유지했다.
전세시장도 수요가 다소 주춤해지면서 지난주와 비슷한 상승폭을 유지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0.06%, 수도권은 0.01% 올라 전주와 유사한 상승률을 보였다. 1·2기신도시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 매매
서울은 ▼송파(-0.15%) ▼강서(-0.03%) ▼영등포(-0.03%) ▼용산(-0.03%) ▼광진(-0.01%) ▼구로(-0.01%)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가장 하락폭이 컸던 송파는 가락시영1,2차가 하락세를 주도했다는 설명이다. 추가부담금이 예상보다 커서 매물 출시량이 늘어난 상태지만 수요가 없어서 500만원~3000만원 정도 하향 조정됐다. 강서는 내발산동 우장산힐스테이트가 500만원~25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영등포는 여의도동 미성아파트 매수세가 조용한 가운데 1000만원~5000만원 하락했다.
반면 △중구(0.14%) △서대문(0.08%) △마포(0.08%) △금천(0.04%) 등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거래가 활발한 상태는 아니지만 실수요자들에 비해 중소형매물이 다소 부족해 소폭 상승하는 움직임이다.
중구는 신당동 남산타운이 저가 급매 위주로 거래가 조금씩 이뤄져 지난주보다 250만원~500만원 정도 올랐다. 서대문은 홍제동 인왕산현대가 500만원~2000만원, 홍제원현대가 250만원-1000만원 상승했다. 마포는 신수동 신촌삼익이 1500만원~3500만원 올랐고 신정동 서강GS도 10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중동(-0.02%) ▼동탄(-0.02%)이 소폭 하락했으며 △산본(0.02%) △분당(0.02%) △평촌(0.01%)이 소폭 상승했다.
중동은 미리내금호, 한신, 한양이 주춤한 매수세로 500만원 가량 내렸다. 동탄은 능동 능동마을 EGthe1과 숲속마을광명메이루즈가 250만원씩 떨어졌다. 신규분양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매매거래는 조용한 편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산본은 가야5단지주공이 꾸준히 거래되면서 250만원 올랐다. 분당은 거래가 간간이 이뤄지고 있는 이매동 아름두산과 아름삼호 등이 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수도권은 ▼광명(-0.03%)이 지난주 대비 매매가격이 다소 떨어진 반면, △인천(0.03%) △군포(0.02%) △의왕(0.01%) △수원(0.01%) △남양주(0.01%) △김포(0.01%) △고양(0.01%)지역은 소폭 올랐다.
인천은 남동구 구월동 구월힐스테이트(1단지)가 250만원~500만원씩 올랐다. 서구 검암동 풍림아이원1~3차도 250만원~500만원 가량 상승했으며, 서구 연희동 호반베르디움(20B)은 1000만원 올랐고, 군포는 산본동 래미안하이어스가 250만원 정도 상승했다. 저렴한 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 전세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금천(0.30%) △성동(0.25%) △마포(0.22%) △동대문(0.20%) △노원(0.18%) △강북(0.17%) 등을 중심으로 올랐다.
금천은 시흥동 남서울힐스테이트와 삼익 등이 500만원~1000만원 상승했다. 성동은 옥수동 래미안옥수리버젠이 1000만원~2000만원 올랐고 하왕십리동 청계벽산도 1000만원~1500만원 올랐다. 수요는 간간이 이어지고 있으나 매물이 없어서 오름세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마포는 상암동 월드컵파크2,4,5,6,7단지 등이 500만원~1500만원 가량 오름세를 보였다. 동대문은 이문동 삼성래미안이 500만원~1000만원 올랐다. 수요에 비해 매물부족이 여전하다. 답십리동 청솔우성1,2차도 750만원~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강남(-0.12%)은 이주에 대한 불안감으로 수요가 주춤한 재건축아파트와 학군 수요가 뜸해진 대치동 아파트 위주로 하락세를 보였다. 개별 단지로는 개포동 시영이 250만원~1000만원 정도 하향 조정됐다. 대치동 쌍용1,2차도 2500만원~3500만원 내렸다.
신도시는 △광교(0.06%) △평촌(0.01%) △산본(0.01%)이 상승했고 ▼동탄(-0.03%) ▼중동(-0.03%)이 하락했다.
광교는 광교2차e편한세상이 500만원 가량 올랐다. 평촌은 비산동 샛별한양1차(6단지)가 매물부족으로 250만원 상승했고 호계동 목련두산과 목련우성7단지가 500만원씩 올랐다. 하락세를 보였던 동탄은 능동 능동마을EGthe1과 숲속마을광명메이루즈가 500만원씩 내렸다. 중동은 미리내금호, 한신, 한양이 500만원씩 떨어졌다.
수도권은 △인천(0.06%) △수원(0.02%) △시흥(0.02%) △안양(0.01%) △용인(0.01%) 등이 상승했다.
인천은 여전히 매물부족으로 인한 오름세를 유지하며 부평구 산곡동 경남1차, 서구 마전동 검단2차IPARK, 하나2차 등이 500만원씩 상승했다. 수원은 정자동 한라비발디가 500만원~750만원 올랐다. 시흥은 정왕동 모아가 1000만원 상승했고 대야동 우성2차도 500만원 올랐다.
한편 ▼광명(-0.05%) ▼과천(-0.03%) ▼광주(-0.02%) 등은 전세가격이 하락했다. 광명은 매매시장도 하락세를 보였던 철산동 철산래미안자이가 500만원 내렸도, 과천은 중앙동 주공10단지가 1000만원 하락했다. 매물이 있음에도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재건축 아파트를 필두로 가파른 가격상승세를 보이며 되살아나던 시장이 2.26 주택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 발표 이후 위축되는 분위기다. 위축된 매수자들의 관망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실수요들의 움직임은 이어지고 있어 일반 아파트는 소폭이나마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비수기에 접어들어 수요가 주춤해지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전세시장도 충분한 전세매물 공급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고 전세가격이 부담되는 신혼부부 등의 수요가 계속되고 있어 중소형 아파트 위주의 거래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