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광석 참존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윤홍근 제너시스그룹 회장,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사장,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이 참석했으며 중국 측에서는 천하이 부대사, 장홍 참사, 저우창팅 공사참사, 천샤오춘 참사, 위리페이 부과장, 자오난 3등서기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환영사에서 구천서 회장은 “중국은 제1의 수출국이고 중국의 입장에서 한국은 일본을 추월하는 제2의 무역대상국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런 중요한 시기에 추궈훙 중국대사가 부임해 어깨가 무거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구 회장은 “앞으로 한중 양국간 FTA를 기반으로 다자간 FTA를 추진하면서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고 국제 무역의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는 데 있어 양국의 이해와 협력은 필수적”이라며 “한중경제공동체로 함께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추궈훙 주한 중국대사는 “지금은 양국이 수교 이래 가장 좋을 때다. 과거의 적대관계에서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관계를 열어가고 있다”며 “지금보다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중경제협회 부회장으로 공식 취임한 허준영 이사장(한국마이팜제약 회장)은 “한중 양국 간 경제, 문화, 사회교류에 이바지하는데 힘쓰고 매년 주한 중국대사관 정기행사에 참석하여 양국 간 우호를 증진하고, 협력관계를 더욱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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