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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후보, 교육정책 멘토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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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기자

승인 : 2014. 04. 09. 17:27

조국 서울대교수 등 전국 각계 119인 멘토단 결성
김석준후보, 교육정책 멘토단 출범
지난 8일 오전 10시 부산시 동구 초량동 국제오피스텔 5층 김석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정책 멘토단이 출범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의 교육정책 멘토단이 조국 서울대 교수와 스타 인터넷 수능강사 출신의 이범 전 서울시교육청 정책보좌관, 참여정부 인사 등 전국의 각계 전문가를 망라한 119명으로 결성돼 지난 8일 본격 출범했다.

현재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 11명 중 정책멘토단이 출범하기는 처음이다.

특히 학계, 교육계, 학부모, 법조계, 종교계,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인사로 대규모 결성된데다 부산은 물론 전국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김 후보의 정책멘토단에 속속 합류하고 있어 주목된다.

김석준 교육정책 멘토단은 이날 오전 10시 부산시 동구 초량동 국제오피스텔 5층 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범했다.

이어 김 후보와 정책멘토단은 수업방해 행위, 교사모욕 행위에 대한 교사의 ‘긴급지도권’ 도입과 논술교육 지원센터, 입학사정관전형 지원센터 설립, 시간제 교사 무임용 등 정책공약 3가지를 전격 발표했다.

이들 정책공약 중 일부공약은 정부 정책에 반하거나 파격적인 것이어서 거센 논란이 예상된다.

교사의 ‘긴급지도권’ 도입은 최근 학생인권이 강조되면서 상대적으로 크게 추락하고 있는 교권과 다른 다수의 학생 학습권 보호를 위한 것이다.
실제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교권침해 사례 1만9844건 중 1733건(8.7%)이 부산에서 발생했다.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수치이다.

논술교육과 입학사정관전형 지원센터 설립은 자녀들의 입시를 앞둔 학부모와 교사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 중 하나인 논술고사와 입학사정관전형에 대한 공교육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정책이다. 지원센터를 설립해 콘텐츠를 개발 제공하고,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최근 교직 사회와 학부모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큰 시간제 교사 임용 문제는 학교 현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안정적인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를 길러내기 위한 정책이다.

이날 출범한 멘토단은 김창호 동의대교수(영문과)가 단장을 맡았으며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교수, 최갑수 서울대교수(서양사학과), 유병제 전국교수노조위원장(대구대교수), 하일민 부산대 명예교수(아시아공동체학교 이사장), 지상원 민주화를위한교수협의회 부울경지회장(한국해양대 교수), 이종춘 경북과학대교수(사회복지계열), 정대화 상지대교수(교양과) 등 전국의 학계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유시춘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이백만 전 참여정부 홍보수석(노무현시민학교장), 황인성 전 참여정부 시민사회수석, 이기명 전 노무현대통령 후원회장 등 참여정부 인사들도 포함됐다.

이범 전 서울시교육청 정책보좌관(스타 인터넷 수능강사 출신의 교육평론가), 정광필 전 이우학교장, 조명숙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부산지부 고문, 정해진 CDK교육협동조합 이사장, 강수길 도서출판 산지니 대표, 최종철 전 신도고 교사, 김정호 전 만덕고 교사, 학부모 김은희·박윤희씨 등도 참여했다.

법조계에서는 법무법인 부산의 권혁근·김외숙 변호사 등 다수가 합류했다.

하상윤 민족광장 공동대표, 박신열 부산희망촛불 대표, 박찬성 마중물협동조합 이사, 이혜숙 부산교육포럼 공동대표, 허판수 동신운수노조위원장 등도 포함됐다.

김석준 교육정책 멘토단은 앞으로도 교육전문가 등 전국의 각계 인사들을 정책멘토단에 추가 합류시켜 교육정책 공약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시킬 계획이다.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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