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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젊은이들이여, 미국으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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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젊은이들이여, 미국으로 가라!

전혜원 기자 | 기사승인 2014. 04. 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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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기 회장 '미국에 한국인 대통령을 만들자' 출간
남문기 회장
300달러만 달랑 들고 미국으로 건너가 수조원대 매출의 한인 최대 부동산 그룹 ‘뉴스타부동산’을 일궈낸 남문기 회장이 ‘미국에 한국인 대통령을 만들자’(미리암)를 펴냈다.

남 회장은 1982년 안정된 직장인 은행에 과감히 사표를 던진 뒤 미국으로 건너가 청소부가 됐다. 6개월 뒤 그는 청소의 달인이 됐고 3년 뒤에는 일하던 회사를 LA 인근 지역 최고의 청소회사 중 하나로 성장시켰다.

그후 그는 미국 경제의 견인은 부동산산업이라는 판단으로 부동산업을 시작해 1년도 안된 1988년 뉴스타부동산 그룹의 모태회사를 출범시켰다. 뉴스타부동산은 폭주기관차처럼 성장가도를 달려 출범 17년만인 2005년 미국 주요 도시와 캐나다에 무려 50여개 지사와 8개 계열사를 창업하고 부동산 학교를 설립했다. 한인 최대의 부동산 그룹으로 성장한 뉴스타그룹은 한때는 2300여명이 넘는 직원과 에이전트를 거느린 회사였고 현재는 서브프라임의 영향으로 1000여명의 에이전트와 직원으로 내실을 기하고 있다.

미국 성공 신화의 모델인 남 회장은 책을 통해 “대한민국 젊은이들이여, 미국으로 가라”고 말한다.

그는 “내가 만약 한국에서 부동산 중개업을 했다면 미국에서처럼 성공할 수 있었을까? 그 답에는 아직도 확신이 서지 않는다”며 “미국은 자신이 세운 목표가 허황된 것이 아닌 이상 열심히 정직하게 일하는 사람은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와 제도가 돼 있는 나라”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한국도 이제는 사회가 점점 투명해져 국세청이나 권력기관의 눈치 없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어가고 있지만 정경유착의 뿌리가 지워지려면 아직도 적지 않은 시간이 지나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 회장은 국토가 좁고 인구는 많은 대한민국 국민이 어떻게 살기 위한 해법을 찾아야 할지도 조언한다.

“우리 민족은 어느 환경에서도 살아갈 수 있는 저력의 민족이다. 평화로운 때보다 환란을 만났을 때 더 능력을 발휘하는 민족이 바로 우리 민족이다. 더욱이 어릴 때부터 자립해야 하는 환경에서 자라온 사회적 구조 때문에 우리 민족은 세계 어디를 가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자양분이 몸에 배어 있다. 이런 우수한 민족이 자그마한 나라에서 복닥거리고 살아야겠는가? 나라 밖으로 나가야 한다. 나가는 길이 애국하는 길이다. 그렇다면 어디로 나가야 하는가? 이왕이면 미국으로 가라! 미국은 임자가 없는 나라다.”(10~11쪽)

그는 미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 훨씬 좋은 이유에 관해 “교육 제도”와 “사회 시스템”을 꼽았다.

“타민족에 비해 명석한 우리 한인들은 미국에서 교육을 제대로 받으면 대부분 미국 사회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미국 사회를 이끌어나갈 수 있다”고 저자는 단언한다.

또한 저자는 오바마 대통령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에 관해서도 이야기한다.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이고 아니고를 떠나 인종 차별을 딛고 일어선 그의 의지와 그 의지를 수용해주는 미국 사회에 대해 박수를 보내면서 우리 민족의 가능성을 찾고자 한다. 흑인도 대통령이 될 수 있는 나라가 미국이라는 것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31쪽)

그는 미국에서 부동산을 사면 국부 유출이고 아이를 출산하면 지탄의 대상인지에 관해서도 견해를 밝혔다.

“세계 어디가 되었든 한국인이 땅을 사두면 그곳이 한국 땅”이라는 저자는 “세계 어디든지 우리 민족이 가서 살면 그곳이 대한민국이 되는 것이다. 그런 기초를 다지는 작업 중 하나인 미국 출산을 비난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남 회장은 28대 한인회장, 미주한인상공회 총회장,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을 역임한 후 해외동포 750만명을 대표하는 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 의장 직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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