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문세 작가는 신현철 문학평론가로부터 ‘언젠가는 한국어로 씌어진 『호밀밭의 파수꾼』의 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은 주목 받는 신인 작가이다.
강연 주제 도서 ‘그치지 않는 비’는 작가의 데뷔작이며 제3회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 대상작으로 한 소년의 여행을 담담하게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결말의 반전 또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이번 강연회는 ‘어떻게 우리의 죄책감과 싸울 것인가’라는 주제로 잘못된 반성을 강요하는 사회 분위기와 거기서 벗어나기 위한 방안을 이야기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저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