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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현 복귀전에서 선두, 2년 공백 무색 "우승할수 있을까?" |
안시현이 복귀전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안시현은 12일 제주도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제7회 롯데마트 여자오픈’3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친 안시현은 이민영(10언더파 206타)을 1타차로 제쳤다.
안시현은 지난 2011년 결혼과 출산으로 선수행활을 접었다. 안시현이 이번 대회에서 공백기가 느껴지지 않는 샷을 선보였다. 안시현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국내 정규 투어에서 10년만의 우승이 된다.
안시현은 복귀 당시 "딸에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 싶다. 우선 1승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바 있다.
한편 롯데마트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는 오는 13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SBS골프에서 단독 생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