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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창의도전형 소프트웨어 R&D 프로그램 운영 개시

미래부, 창의도전형 소프트웨어 R&D 프로그램 운영 개시

기사승인 2014. 04. 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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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개발능력이 없다고 하더라도 소프트웨어(SW)개발자와 연계해 연구개발(R&D) 수행 및 SW개발이 가능하도록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창의도전형 SW R&D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12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국민참여형 R&D로 아이디어가 있는 학생·청년에게 SW R&D 프로젝트 경험을 제공하고, 창업과 사업화까지 이뤄지도록 견인·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미래부는 우선 아이디어는 우수하나 개발능력이 없는 경우, SW개발자 pool을 통해 아이디어와 프리랜서, 미취업 개발자 등을 매칭시키고 협업을 통해 SW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올해는 창조경제타운에 접수된 우수 아이디어 중 CTO 등 전문가가 발굴한 10개 과제에 대해 SW개발자와 연계하고, 전문가가 지속적으로 관리해 사업화를 지원한다.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경우에는 공모를 통해 개인이나 팀을 선정해 소프트웨어(SW) 연구개발(R&D)를 지원하되, 맞춤형 기술 및 창업교육과 투자 상담회 등을 통해 기술실현과 창업 성과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또 올해는 민간에서 운영중인 ‘아이디어의 SW사업화 플랫폼’중 성과가 우수한 플랫폼을 지원하는 방식도 신설해 아이디어와 소프트웨어(SW)개발 접목이 민간에서도 활발하게 발생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아이디어 사업화와 창업을 촉진하는 개방형 민간 플랫폼이 지원대상이며 시범운영 후 2015년부터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디어와 개발능력을 갖춘 SW R&D 지원 희망자는 5월 7일까지, 민간 플랫폼 운영 지원사업 희망자는 5월 16일까지 창의도전형 SW R&D 프로그램 홈페이지(www.swrnd.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이 창조경제의 실현과정을 볼 수 있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점을 감안해 향후 지속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지원규모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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