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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주 감독 ‘숨’, 제67회 칸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진출

권현주 감독 ‘숨’, 제67회 칸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진출

기사승인 2014. 04. 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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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주 감독 ‘숨’
권현주 감독의 ‘숨’이 제67회 칸영화제 학생 경쟁부문인 ‘시네파운데이션’에 진출했다.

칸국제영화제 사무국은 17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시네파운데이션’과 ‘단편영화’ 부문 초청작을 발표했다. ‘숨’은 맥스 챈 감독의 ‘아워 블러드’, 데이지 제이콥스 감독의 ‘더 비거 픽쳐’ 등과 함께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서 경쟁을 펼친다.

‘숨’은 뇌사 상태에 빠진 엄마를 돌봐 온 딸의 복잡미묘한 심리를 따라가는 30여 분 분량의 영화다.

‘시네파운데이션’은 전 세계 학생영화 중 10여 편의 단·중편을 선보이는 칸영화제 공식초청 프로그램으로, 매년 초청작 중 우수 작품 세 편을 선정한다.

한국 영화로는 2006년 홍성훈 감독의 ‘만남’, 2008년 박재옥 감독의 ‘스톱’, 2009년 조성희 감독의 ‘남매의 집’, 2011년 손태겸 감독의 ‘야간비행’이 각각 3등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제67회 칸영화제는 오는 5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프랑스 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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