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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침몰]조남준 발그림 “착한 바보들아, 항상 시키는 대로 따르기만 했던 착한 아이들아”

[여객선 침몰]조남준 발그림 “착한 바보들아, 항상 시키는 대로 따르기만 했던 착한 아이들아”

기사승인 2014. 04. 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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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침몰]조남준 발그림 "착한 바보들아, 항상 시키는 대로 따르기만 했던 착한 아이들아"

조남준이 발그림으로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4월 17일자 한겨례신문 칼럼면에 게재된 '조남준의 발그림'에는 "착한 바보들아, 항상 시키는 대로 따르기만 했던 착한 아이들아. 가만히 있으라면 가만히 있고 기다리라면 기다리고, 누가 예쁜 우리 아이들을 그렇게 만들었니"라는 글이 적혀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구조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이날 오후 시신이 2구 추가로 발견돼 사망자는 총 28명으로 늘어났다. 전체 탑승자 475명 가운데 179명이 구조됐고,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 수는 26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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