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 봄 분양 ‘절정’, 전국 6700여가구 청약

서울 마곡 힐스테이트, 지방 충주 2차푸르지오 등 수요자 관심↑

자료=부동산114

봄 주택 분양시장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넷째 주(21~25일)에는 전국에서 총 6756가구가 청약에 돌입한다.

대우건설은 이번주 21일부터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동대문푸르지오시티’ 복합단지 내 도시형생활주택 청약을 시작한다. 이 단지는 오피스텔 525실(전용23㎡), 도시형생활주택 299가구(전용19~36㎡)로 구성된다. 도시형생활주택 분양가는 면적 및 층별로 1억3140만~2억344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2016년 9월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 긴등마을주택재건축 단지인 ‘마곡 힐스테이트’의 일반분양을 23일부터 시작한다. 지하 2층, 지상 15층, 8개 동, 총 603가구 규모에 전용 59~114㎡의 면적대로 구성된다. 이 중 31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분양가는 평균 3.3㎡당 1500만~1600만원사이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대우건설이 충북 충주시 안림동 일대에 건립하는 ‘충주 2차푸르지오’의 분양을 23일부터 시작한다. 지하 2층, 지상 16~29층, 총 825가구 규모에 전용59~84㎡의 중소형 면적대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최소 665만원대부터 선보일 예정이며,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한신공영은 김천혁신도시 Ac3블록 ‘김천혁신도시 2차 한신休플러스’를 청약을 24일 부터 진행한다. 지상 20~25층, 5개 동, 총 410가구 규모에 전용 84~110㎡의 면적대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89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전국에서 9곳이 문을 연다. 롯데건설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 일대의 ‘롯데캐슬골드파크2차’의 모델하우스를 25일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공급분은 아파트(전용 59~84㎡) 292가구, 오피스텔(전용27~29㎡) 178실로 구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민간임대 50가구를 제외한 24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금천구 독산동 424-1번지에 마련된다.

현대건설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일대의 ‘목동힐스테이트’의 모델하우스를 25일 오픈한다. 지하 2층, 지상 12~22층, 15개 동, 총 1081가구 규모에 전용 59~155㎡의 면적대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양천구 신정동 1035번지에 마련된다.

포스코건설은 구리시 구리갈매보금자리지구 C2블록 ‘갈매더샵나인힐스’의 모델하우스를 25일 연다. 총 857가구 규모에 전용 69~84㎡의 면적대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노원구 월계로 55길 64에 마련된다.

우미건설은 오는 25일 경기 평택 소사벌지구 B-6블록에서 ‘평택소사벌지구우미린센트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총 870가구 규모에 전용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평택시 비전동 비전고등학교 맞은 편 덕동사거리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