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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 목포시장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경선 ··· 특정정치인 개입 맹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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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근 기자

승인 : 2014. 05. 13. 17:11

최근 혼란에 혼란을 거듭하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경선이 특정정치인의 개입으로 목포정치가 혼탁 해 지고 있어 특정 정치인 관련 논란에 대해 홍영기 목포시장 후보가 거세게 비난하고 나섰다.

홍영기 목포시장 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혼란에 혼란을 거듭하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경선과정에 특정 정치인 관련 논란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그는 “특정 정치인 2명이 목포정치를 혼탁하게 하고 있다”며 “특정 정치인 2명은 목포를 떠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이날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새정치민주연합 진성당원 3,123명이 집단 탈당의사를 밝힌것과 관련, 약칭 ‘목포사랑’ 회원들인 이들이 밝힌 탈당의 계기는 ‘특정 정치인이 특정 후보를 목포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온갖 편법을 동원해 여론조사 응답예정자 샘플을 흘리고, 특정 후보측은 아예 설문전화를 받을 기회마저 박탈해버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정 후보가 자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가 갑자기 높게 나온 데 이어, 곧바로 당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가 거의 일치하는 등 특정 정치인의 야욕을 위해 대놓고 반민주적 작태를 벌였다’는 데에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이 사실이라면 특정 정치인으로 지목된 두사람은 목포의 정치를 혼탁하게 하는 주범이며, 목포에서 치르는 선거는 커녕 목포에서 살 자격조차 없는 사람들이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따라서 홍 후보는 “목포에서 이러한 행태가 더 이상 반복되어서는 안된다며 이들이 누구며 어떤 행위를 했는지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지만 최종적으로 이를 청산할 수 있는 사람은 결국 시민들이라며 시민여러분께서 이번에 반드시 투표하셔서 이러한 무리들이 목포에 발붙일 수 없게 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문했다

한편, 홍영기 후보는 6·4지방선거에 목포시장 후보로 시민의 선택을 직접 받겠다며 무소속 출마, ‘목포에서의 선거혁명을 통해 새로운 목포를 만들자’며 유권자들의 지지기반 확대에 크게 성공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지역정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고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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