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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 한국은행 퇴직임원 집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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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 한국은행 퇴직임원 집결지

정아름 기자 | 기사승인 2014. 05. 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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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금융결제원장 모두 한국은행 출신
공인인증서, 계좌를 이용한 대금 결제(지로) 등 알짜사업을 도맡고있는 금융결제원의 역대 원장이 모두 한국은행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금결원에 따르면 현직인 김종화 원장을 포함한 역대 원장 11명 모두가 한은에서 부총재보, 감사 등의 간부를 지냈다. 1986년 금결원이 생긴 이후로 원장자리는 줄곧 한피아(한은+마피아)들이 독식했다.

금결원장은 2004년 이후 한은 부총재보 출신들이 원장자리를 꿰찼다. 김 원장은 2012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한은 부총재보를 지냈다.

이 외에도 △9대 이상헌 △10대 김수명 △11대 송창헌 원장 등이 모두 한은 부총재보를 거쳤다.

2004년 이전에 원장을 지냈던 인사들도 한은 부총재와 감사 등의 경력을 갖고 있었다. 5대 신복영 원장은 한은 부총재로 근무한 이력이 있다. 김재윤 초대 원장과 박찬문 4대 원장은 한은 감사 출신이다.

금결원 감사를 맡고 있는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 “한국은행이 은행간 업무 결제 체계를 담당하고 있어 현실적으로 (원장 인사를)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모든 은행이 금결원 사업에 참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특정 은행 출신이 금결원장을 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금결원장은 공개모집을 통해 후보를 정한 다음 은행장들로 구성된 사원총회에서 최종 선임한다.

금융위는 금결원이 민법상 비영리 사단 법인으로 분류돼 결산자료를 받고 3년에 1번 주기적인 조사를 나가는 데 그치고 있다. 다른 금융위 관계자는 “금결원의 법인 특성상 금융위 산하 금융감독원이 실시하는 검사와는 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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