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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의 모든 것, 도서관에서 만나볼까

웹툰의 모든 것, 도서관에서 만나볼까

기사승인 2014. 05. 2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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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올 웹툰' 개최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이 디지털 문화콘텐츠의 하나로 웹툰(webtoon)을 주목하고, 그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는 체험전 ‘올 웹툰’을 연다.

27일 개막해 오는 8월 24일까지 이곳 디지털도서관 전시실에서 개최하는 이번 체험전은 웹툰이 걸은 길과 작품 제작과정, 주요 작품 감상 그리고 웹툰 창작교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이를 위해 사단법인 한국만화가협회,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함께 마련하는 전시는 웹툰의 역사와 웹툰 10년의 대표 100작품, 웹툰의 다양한 활용사례와 웹툰의 문화적 가치, 웹툰 작가의 작업 공간, 그리고 웹툰의 미래를 조망하는 코너로 꾸민다.

전시실 옆 웹툰 체험관에서는 무림수사대(이충호), 미생(윤태호), 그대를 사랑 합니다(강풀), 신과 함께(주호민)를 비롯한 웹툰 작품 10편을 체험형 컴퓨터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인기 웹툰 작가들과 웹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도 곁들인다. 이종범(닥터 프로스트), 이현민(들어는 보았나 질풍기획) 작가 등이 나선다.

웹툰 제작에 관심이 있거나 웹툰 작가 지망생들을 위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들로는 ‘웹툰 스토리 창작’, ‘웹툰 캐릭터 만들기’, ‘웹툰 제작 실습’의 세 가지가 마련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웹툰과 관련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종합적인 전시”라면서 “웹툰의 새로운 미학적 신선함을 안겨주고, 국내 웹툰 산업발전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www.nl.g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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