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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여성문화공간 휴[休], 지자체 벤치마킹 이어져

수원시여성문화공간 휴[休], 지자체 벤치마킹 이어져

기사승인 2014. 05. 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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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관한 ‘수원시여성문화공간-휴’가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9일 남원시청 직원들이 휴센터를 방문한 데 이어 20일에는 김제시청 직원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휴센터를 방문했다.

센터를 방문한 지자체 직원들은 아이러브맘카페, 장난감도서관, 황토세상 편백이야기방, 체력단련실, 발달장애인 직업재활 공간인 ‘봄을 꿈꾸는 카페’ 등 각종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상황을 둘러보고 수원시의 여성친화정책에 대해 벤치마킹했다.

특히, 건식 족욕기와 황토보료가 설치된 휴식공간인 ‘황토세상 편백 이야기방’에 큰 관심을 나타냈으며 임상심리전문가를 배치하여 깊이 있는 상담을 실시하는 것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여성문화공간-휴’는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지난 2일 권선동 구 상수도사업소 청사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666㎡의 규모로 마련됐다.

많은 지자체에서 전화 등으로 휴센터 관련 자료를 요청하고 있어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여성복지정책의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휴센터 벤치마킹을 원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많아 자긍심을 갖고 있다”며 “휴센터를 통해 수원시 여성정책이 전국적 모범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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