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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관에서 만나는 무한상상플러스 수학교육전”

“과학관에서 만나는 무한상상플러스 수학교육전”

기사승인 2014. 05. 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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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은 ‘2014년 한국수학의 해’를 맞아 이달 31부터 내달 1일까지 양일간 ‘무한상상플러스(+) 수학교육전’을 국립중앙과학관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8월 2014 서울 세계수학자대회(SEOUL ICM 2014)에 앞서 세계수학자대회와 연계한 올해 최초의 전국단위 특별행사로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 등 3만 여명이 참여해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체험형 수학축제이다.

수학을 체험하면서 즐기는 수학 체험부스, 수학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 저명 석학들의 특별강연, 자녀 수학학습 증진을 위한 학부모 대상 수학대중화 강연 등을 통해 수학 및 기초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가족과 함께 즐기는 수학문화 행사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는 △중앙 광장 주변에서는 ‘수학 체험프로그램’으로 전국의 중·고등학교, 대학, 수학관련 정부 출연(연) 수학체험부스 80여개가 운영된다.

사이언스홀에서는 국내 수학분야 스타강사를 초청해 자녀 수학 학습법을 주제로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강연인 ‘수학대중화 강연’과 수학역량 강화를 위한 2014 서울세계수학자대회 조직위원(대학교 수학과 교수로 위원구성)들의 ‘수학특별강연’이 진행된다.

또, ‘수학과 예술의 만남 토요음악회’, 특별전시관 ‘지구의 역사를 품은, 공룡 대전(大展)’등의 기획특별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수학 체험프로그램’은 △전국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관람객들에게 수학의 원리를 설명하고 실험하는 탐구체험부스인 School Zone △수학전문교육업체 교육체험부스 edu zone △수학관련 정부출연(연), 서울대 및 KAIST 등 대학교 수학체험부스 Smart Zone 등 다양한 체험 Zone으로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한층 키워 줄 예정이다.

최종배 국립중앙과학관장은 “교과과정에서 항상 어렵게만 느껴지는 수학을 보고 만지고 즐기는 친근한 수학으로 다가서기 위해 이번 교육전을 마련했다”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느껴 미래 융합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기간 중에는 과학관 입장료와 주차료는 무료이며 일부 전시관(창의나래관, 자기부상열차, 천체관, 특별전시관)은 유료로 진행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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