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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빅뱅은 가족, 재미있게 함께 늙어갈 것 같다”

탑 “빅뱅은 가족, 재미있게 함께 늙어갈 것 같다”

기사승인 2014. 06. 0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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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이 빅뱅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탑은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호림아트센터 JnB갤러리에서 첫 번째 영상집 '퍼스트 픽토리얼 레코드 프롬 탑(1st PICTORIAL RECORDS FROM TOP)' 전시회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탑은 최근 2집 솔로 앨범을 발표한 멤버 태양을 언급하며 "이 자리에 오면서 태양의 앨범을 들었다. 메시지로 '파이팅'이라고 했더니 '새삼스러게 왜 그러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탑은 "빅뱅 멤버들은 어렸을 때부터 봤기 때문에 비즈니스 관계 보다는 가족이다. 멤버들도 나를 친형처럼 생각하고 나도 멤버들을 친동생처럼 생각한다. 서로 응원하고 안 좋은 일이 있으며 함께 위로 한다. 빅뱅은 이렇게 재미있게 늙어갈 것 같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탑은 빅뱅의 새 앨범에 대해 묻자 "이제 작업을 시작하면 아마 하반기 쯤에 빅뱅 앨범이 나올 것 같다. 목표를 두고 있는 시기는 있지만 항상 정확하지는 않다.. 앞으로 열심히 작업해 좋은 앨범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탑은 지난해 2월 뉴욕에서 포토트래퍼 홍장현과 영상집을 촬영했으며, 이번 전시회는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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