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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삼성전자 3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삼성전기-삼성전자 3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기사승인 2014. 06. 1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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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홈플러스는 3년 연속 최하위 등급 받아
삼성전기, 삼성전자가 3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동반성장위원회(유장희 위원장)는 동반성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100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2013년도 지수를 11일 발표했다.

이날 동반위 발표에 따르면 14개사는 ‘최우수’, 36개사는 ‘우수’, 36개사는 ‘양호’, 14개사는 ‘보통’으로 평가됐다.

포스코, 기아자동차, 삼성SDS, 코웨이,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KT, SK C&C, SK종합화학, SK텔레콤 등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에 반해 르노삼성자동차, 한국쓰리엠, 이랜드월드, 홈플러스 등 14개 대기업은 최하위인 ‘보통’ 등급을 받았다. 특히 홈플러스는 3년 연속 최하위 등급에 머물렀다.

우수 등급에는 대림산업, 대우조선해양,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 롯데마트,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등이 포함됐으며 양호 등급에는 농심, 대우건설, 대한항공, 동부건설, 두산건설, 두산엔진, 롯데건설, 롯데백화점, 롯데슈퍼, 롯데제과, 롯데케미칼, 롯데홈쇼핑, 만도, 신세계백화점, 아모레퍼시픽, 아시아나항공, 이마트 등이다.

동반위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 협력관계 등 중소기업이 경영활동에 있어 보다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동반성장을 추진해야 한다”며 “지수 평가가 대·중소기업간 산업생태계의 경쟁력과 지속 성장을 촉진하는 긍정적인 수단으로 역할을 하도록 올해 6∼8월경 업종별 실정을 고려해 동반성장지수 산정 방식 및 체감도 평가 지표 등을 개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 등급 이상으로 평가된 기업에 대해서는 하도급분야 직권·서면실태조사 1년 면제 등 정부 차원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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