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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화호조력발전소, 조력문화관 개관

경기 안산시화호조력발전소, 조력문화관 개관

기사승인 2014. 06. 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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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화호조력발전소 조력문학관이 오는 25일 개관돼 일반에 공개된다.
경기도 안산시화호조력발전소 조력문화관이 완공돼 25일 개관된다.

16일 안산시 등에 따르면 조력문화관은 2012년 10월부터 올 6월까지 약 216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910㎡로 건립돼 조력 발전을 상징하는 건축 디자인과 75m 전망대를 비롯해 문화·체험·전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2012년 5월 휴게시설과 TLIGHT공원을 개관해서 운영 중에 있으며 ‘빛의 오벨리스크’ 조형물, 낙조 조망을 즐길 수 있는 ‘달빛광장 및 노을마당’, 각종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오픈스페이스 ‘잔디마당’과 ‘물결광장’, 바다를 바라보며 걸어보는 ‘순환형 산책로’가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시설용량이 25만4000㎾로 그동안 세계 최대 규모였던 프랑스 랑스(24만㎾)를 제치고 세계 최대 규모이다.

한편, 조력발전소는 대체에너지 개발로 에너지 수입비용 절감(유류대체, 86만2000배럴/연) 효과와 청정에너지 개발에 따른 대기환경 오염 저감(이산화탄소 저감, 31만5000톤/연) 효과, 해수 유통으로 인한 시화호 수질개선(해수유통, 1억4700만㎥/일) 효과 등 일석 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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