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공모에는 전국 15개 시도, 89개 시군구에서 118개 사업신청의 경쟁을 통한 심사 끝에 최종 36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충남도에서는 천안·아산 ‘중추도시 생활권’과 공주·부여·청양 ‘백제문화권’ 2곳이 선정돼 지난 18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인수증을 받았다.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이 사업은 지역행복생활권을 형성한 시·군간 주민불편 해소 및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지역행복생활권 정책의 확산과 촉진을 유도하는 자치단체 간 연계 협력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새로운 유형의 창조적 신규사업, 협업을 통한 완결성이 제고되는 사업 등을 발굴하여 우선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천안·아산생활권의 ‘복합문화정보센터 조성사업’은 2016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50억 원 투자해 천안아산 KTX 역사 인근(천안시 불당동 1282번지)의 2만6000여㎡ 부지에 복합문화정보센터를 조성하게 되며 복합문화정보센터에는 교통소통정보, 방범 및 주·정차단속 CCTV, U-Bike, 하천 및 하수관거 모니터링 시설 등이 자리 잡을 도시통합운영센터와 공공도서관, 커뮤니티센터, 교육 문화서비스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시설의 공동 활용을 통해 행정구역 이원화에 따른 비효율적인 도시운영시스템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며, 도시통합운영센터와 공공도서관 기능을 융합함으로써 종합적인 정보기능 강화와 예산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천안과 아산 지자체 간에 갈등 겪고 있는 KTX 역사명칭 갈등과 택시영업권, 시내버스 시계 요금 단일화, 농협 대단위 유통매장 건립 등 고질적 민원사례를 이번 선도사업의 추진을 통해 해결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나아가 ‘지역발전모델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복기왕 시장은 “천안·아산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완료되면 천안과 아산 자치단체 간 상생과 협력의 발전을 도모할 매개체가 될 뿐만 아니라, 자치단체 간 행정구역 이원화에 따른 비효율적인 도시운영시스템의 개선과 사회기반시설의 공동 활용으로 종합적인 복합문화 정보기능을 강화하고 예산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