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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는 당시 인터뷰에서 "술을 끊은 지 1년이 지났다. 밤에 술을 안 먹으니까 자연스럽게 살이 빠지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술을 먹으면 안주를 먹어도 다음날 일어나면 배고파 먹게 되는데 술을 끊으니 그런 것도 없고 운동가기도 쉽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배우 최윤영과 가수 강민경은 "밤에는 술을 잘 하지 않는다. 술을 먹게 된다면 차라리 낮술을 한다"고 말한바 있습니다. 이들이 술을 먹는 패턴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술과 다이어트는 상극의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휴가 계획이 있는 여름철.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인 만큼 술을 빼놓기 어렵습니다. 사람들과 만나 한두잔 기울이다보면 기껏 빠진 살이 다시 차오르기 쉽습니다. 다이어트 중이다면 안먹는게 최선이지만 그래도 먹어야 한다면 슬기롭게 먹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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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은 보기와 다르게 1g당 7kcal의 고열량을 냅니다. 일반적으로 소주 한 잔은 60kcal, 생맥주 500cc한 잔은 190kcal 정도입니다. 평소 소주 1병을 마신다면 약 3시간 30분동안 걷기를 해야 동일한 칼로리가 빠집니다.
술은 자체로도 고열량 덩어리이지만 인체에 저장되지 않고 다른 영양소에 우선하여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흔히 '빈 칼로리(Empty calorie)' 식품이라고 불립니다. 술과 함께 다른 안주를 먹는다면 안주의 칼로리는 잘 소모되지 않고 체지방으로 쌓이게 됩니다.
술을 자주 먹는 사람들을 보면 배만 볼록 튀어나온 복부 비만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알코올이 지방분해를 억제할 뿐 아니라 호르몬 변화를 유발해 복부에 지방이 축적시키기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이 증가하고 테스토스테론이 감소되는데 스트레스 호르몬은 복부지방 축적을 촉진시키고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복부 비만을 억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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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가 높은 주는 되도록 피하고 물을 수시로 마셔주면 혈중 알코올 도수를 희석시키고 배도 부르게 해 과음, 과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