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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낮추고 금융혜택 늘리니 중대형 팔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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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14. 07. 1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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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국 중대형 미분양, 1월比 15% 감소
중대형 미분양 아파트들이 분양가할인,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무료확장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최근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가격이 오르면서 중대형과의 가격차가 줄어들었고, 대출금리 인하 등의 규제완화로 주택매입이 쉬워지면서 중대형 미분양 물량이 재조명 받고 있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들의 미분양 물량이 꾸준히 줄고 있다.

전국 중대형 미분양 물량은 지난 1월 2만3384가구였지만, 5월 말에는 1만9858가구로 15.1% 줄었다. 수도권 지역도 서울시 13.61%, 경기도 1.16%, 인천시 15.79% 감소해, 중대형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분양가할인,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무료확장 등 건설사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꼼꼼히 따져보고 아파트를 선택하라고 충고한다.

◇ ‘분양가 할인’되는 미분양

인천시 중구 중산동 영종하늘도시 영종한라비발디는 분양가 할인을 통해 미분양을 빠르게 털어내고 있다.

전용 101~204㎡ 지상 36층 1365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이 아파트는 분양가의 20~30%를 할인해 공급하고 있다. 최근 영종도 카지노 개발, KTX 개통 등의 개발호재가 풍부하고, 분양가도 저렴하다 보니 6월 한달 간 400건 이상의 계약이 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는 설명이다.

서울시에서는 구로구 개봉동 개봉푸르지오가 분양가를 10~20% 가량 할인해주고 있다. 총 할인금액은 7500만~1억원 선이다.

이 단지는 전용 59~119㎡ 지상 25층 10개 동 978가구 규모다. 구로디지털단지가 차량 15분 거리에 있고, 목동이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학원, 쇼핑, 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에 위치한 지금힐스테이트도 분양가의 16~20%를 할인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전용 59~122㎡ 19개 동 지상 23층 1008가구로 구성됐다. 전용 122㎡의 경우 분양가가 6억원 중후반대였지만, 4억8000만원까지 할인해주고 있다. 중앙선 도농역이 가깝고 서울외곽고속도로와 북부간선도로가 만나는 구리IC가 인접하다.

◇ ‘금융혜택 풍부한’ 미분양

금융혜택이 풍부한 미분양 단지들도 많다. 인천시 서구 경서동 청라지구에서 분양하는 청라롯데캐슬은 분양가의 50%를 담보대출 받을 경우 대출이자를 3년6개월~4년6개월 간 지원해준다. 또 잔금의 50%도 2년 후 납부할 수 있어, 입주민의 금융부담을 낮췄다.

7개 동 지상 43층 전용 113~141㎡ 828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청라중앙공원이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이 단지와 맞붙어 있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신도시에서 분양하는 송도아트윈푸르지오도 금융혜택이 많다. 이 단지는 중도금 60%에 대한 대출이자와 발코니 확장비용 80%, 이사비용 등을 지원해 준다.

전용 84~210㎡의 중대형 규모로 2개 동 지상 60층 999가구로 구성됐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가깝고 단지 동측으로 송도센트럴파크, 서측으로 워터프론트 호수가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삼송지구 삼송동원로얄듀크는 이미 입주가 시작된 미분양 아파트로 중도금 대출에 대한 이자를 3년 간 지원해 주고 있다. 전용 84~116㎡ 10개 동 지상 21층 598가구 규모로 지어진 이 아파트는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인근에 있고 서울외곽고속도로 통일로IC까지 차량 5분이면 진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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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리얼투데이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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