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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로구 ‘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 개관

서울시 종로구 ‘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 개관

기사승인 2014. 07. 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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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관한 은평구 ‘서울이냉이모작지원센터’에 이은 두 번째
베이비부머에 대한 인생설계, 사회공헌, 창·취업을 종합 지원하는 ‘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10일 개관한다.

이는 지난해 문을 연 은평구 ‘서울인생이모작센터’에 이은 두 번째 센터로 도심 중심부에 자리 잡아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센터는 연면적 1054.14㎡로 교육실·문화교실·커뮤니티 공간·창업지원실·도서관·구직상담실·휴게공간 등을 갖췄다.

지하 1층은 30~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문화교실 ‘어울림마당 1·2’와 커뮤니티 공간인 ‘사랑채’가 마련돼 있으며 1층엔 독서, 정보검색, 휴식이 가능한 도서관과 구직상담을 할 수 있는 상담실도 마련됐다.

2층, 7층, 8층엔 인생재설계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동아리 활동, 창업지업공간이 위치해 있으며 옥외테라스, 옥상정원도 조성돼 휴식공간으로 제공한다.

센터는 △인생설계 △사회공헌·자원봉사·재능나눔 △창업지원·재취업훈련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센터 방문이 어려운 다수의 교육 수요자를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마련했으며 리본아트·선물포장 등 딱딱한 실무위주 교육을 탈피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방침이다..

센터는 일자리가 필요한 베이비부머에게 취업상담 및 재취업교육 후 취업매칭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실시한다.

아울러 센터 홈페이지(www.dosimsenior.or.kr)를 개설해 각종 교육 프로그램, 온라인 수강 신청, 건강관리, 재무, 금융 등 인생재설계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시는 이와 관련 이날 오후 2시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생이모작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박원순 시장은 “현재 서울시에만 146만명, 9명 중 1명은 제2의 인생설계를 준비하는 베이비부머”라며 “베이비부머들이 인생후반전을 만들어가는데 마중물 역할을 하는 공간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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