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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 시부야 bbㆍq 1호점 오픈

제너시스BBQ, 시부야 bbㆍq 1호점 오픈

기사승인 2014. 07. 1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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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시부야 중심가 입점, 새로운 외식 문화 창출
윤홍근 회장 "일본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핫플레이스로 만들 것"
bbㆍq Premium Chicken 시부야점 매장 외관
치킨프랜차이즈 BBQ가 지난 15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 ‘bb·q Premium Chicken(비비닷큐 프리미엄 치킨)시부야점’<사진> 을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bb·q Premium Chicken 시부야점을 미국에 이어 프랜차이즈 시장 규모 2위인 일본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직영점 형태로 운영된다. 이는 BBQ의 19년 전통의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일본 시장에 알맞게 적용해 최적화된 방식으로 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우선 BBQ는 ‘2020년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 이라는 비전을 다시 정립하는 의미로 BI를 전격 교체했다. 교체된‘bb·q Premium Chicken’은 글로벌 진출 시 BBQ를 바비큐(Barbecue)로 오인하는 것을 방지하고 BBQ의 글로벌 스탠다드형 매장을 선보인 것으로 기존 운영 중인 bbq 프리미엄 카페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또한 메뉴 구성과 맛을 국내와 동일하게 유지해 BBQ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했다. 황금올리브치킨 외 20종의 다양한 치킨 메뉴와 라이스, 샐러드 등 국내와 동일한 50종의 다채로운 메뉴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일본 현지인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현지 메뉴도 추가했다.

특히 음료와 주류 이외에도 커피와 디저트 메뉴를 취급해 오픈부터 클로징 시간 까지 시간대에 구애 받지 않고 상시 인기를 끌 수 있도록 ‘All Day Peak Time’ 콘셉트를 도입했다.

이밖에 일본 산토리 그룹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산토리프리미엄 크림맥주를 도입,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SNS를 활용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일본 시장에서는 생소한 ‘치맥(치킨과 맥주) 문화’ 를 전파해 나갈 예정이다.

윤홍근 회장은 “시부야는 일본 젊은이들의 유행이 창조되는 대표적인 상업지구이자 에비수, 다이칸야마 등 일본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거점”이라며 “국내 1위 치킨 프랜차이즈의 자존심을 걸고 그룹의 모든 역량과 노하우를 집중해 bb·q Premium Chicken 시부야점을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시부야 1호점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일본 시장 진출을 통해 연 내 일본에 20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고 2020년 까지 bb·q Premium Chicken 을 일본 최고의 외식 브랜드로 성장시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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