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누적된 교원들의 몸과 마음의 피로를 치유하고, 숲 체험으로 치유 활동의 가치와 효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국가기관(산림교육원, 숲체원)과 숲 사랑소년단, 생명의 숲 등의 민간기관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숲체험 자연놀이, 도시숲·학교숲 탐방, 산림교육 프로그램 실습 등 현장중심의 활동들로 구성됐다.
‘산림교육원’, ‘숲체원’등 일부 연수는 이미 마감됐고, ‘천리포수목원’, ‘생명의 숲’에서 진행하는 연수과정은 현재 접수 중이다. ☏042-481-1814
산림청 강혜영 산림교육문화과장은 “교원들의 누적된 피로가 숲체험을 통해 치유되길 바라며, 교원들을 통해 학생들에게도 숲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전달 교육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교원들의 수요를 반영해 매년 산림교육연수를 확대해 학교 내 산림교육이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기관은 해당 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돼 참여교사들은 연수활동을 인정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