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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여름방학 맞아 교원 대상 산림교육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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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14. 07. 21. 11:12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7·8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중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전국 10개 기관에서 산림교육 교원연수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누적된 교원들의 몸과 마음의 피로를 치유하고, 숲 체험으로 치유 활동의 가치와 효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국가기관(산림교육원, 숲체원)과 숲 사랑소년단, 생명의 숲 등의 민간기관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숲체험 자연놀이, 도시숲·학교숲 탐방, 산림교육 프로그램 실습 등 현장중심의 활동들로 구성됐다.

‘산림교육원’, ‘숲체원’등 일부 연수는 이미 마감됐고, ‘천리포수목원’, ‘생명의 숲’에서 진행하는 연수과정은 현재 접수 중이다. ☏042-481-1814

산림청 강혜영 산림교육문화과장은 “교원들의 누적된 피로가 숲체험을 통해 치유되길 바라며, 교원들을 통해 학생들에게도 숲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전달 교육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교원들의 수요를 반영해 매년 산림교육연수를 확대해 학교 내 산림교육이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기관은 해당 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돼 참여교사들은 연수활동을 인정을 받을 수 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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