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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캠퍼스 사전답사/단국대 분자생물학과

[동영상] 캠퍼스 사전답사/단국대 분자생물학과

기사승인 2014. 07. 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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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TV] 세계화·정보화라는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여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한 인재 양성

 


아시아투데이 주은정 기자, 박상만 기자 = 1947년 개교 이래 참된 인재양성과 학문발전을 위한 대학교육에 힘쓰며 비약적인 성장의 길을 걸어온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는 IT와 CT 중심의 죽전 캠퍼스와 BT와 외국어 교육 중심의 천안 캠퍼스를 통합하여 입지적인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학문의 융·복합화를 통해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단국대의 다양한 특성화학과는 글로벌 스탠다드를 충족하는 교육환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민족애를 바탕으로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단국대의 대표 학과를 통해 그 경쟁력을 확인해보자.

■ 최근 급속도로 발전하는 생물학의 한 분야, 분자생물학을 연구하는 ‘단국대 분자생물학과’

 

‘분자생물학’은 생명 현상을 분자 수준에서 연구하는 학문으로 의학, 약학, 농학, 식품공학, 환경공학 등 기초 및 응용분야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획기적인 발전을 한 생물학의 한 분야이다.

 

단국대 분자생물학과는 첨단 분자생물학 기법을 응용한 다양한 연구와 실험을 바탕으로 이론과 기술을 익힘으로써 다양한 생명과학 기초 및 응용분야에서 생명현상을 탐구하는 유능한 연구 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염증과 암의 전이과정을 조절하는 핵산개발, 난치성 유전자치료법의 개발, 심장질환의 원인 규명과 치료법의 개발 등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며 이 분야들을 특성화하고 있다.

 

단국대 분자생물학과 박웅준 학과장은 학과의 커리큘럼에 대해 “1학년에 입학하면 일반생물학, 일반화학과 같은 기초 과학 과목을 배우고, 2학년은 세포생물학, 유전학과 같은 분자생물학의 기본적인 소양을 갖게 하는 과목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박 학과장은 “3학년은 분자생물학 전공에 필요한 핵심적인 지식을 배우는 시기이며, 4학년은 분자생물학 연구 동향과 같은 심화 과목을 통해 전 세계의 연구 동향을 배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 URP(학부생 연구 프로그램) 제도 운용

 

단국대 분자생물학과는 이론과 실무 능력을 모두 갖춘 인재를 배출하려는 목적에서 URP(학부생 연구 프로그램) 제도를 운용한다.

 

단국대 분자생물학과 박헌용 교수는 “URP는 학부생이 8주 동안 대학원생들과 똑같은 과정으로 실험‧연구를 수행해서 졸업논문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별도의 졸업시험을 치르지 않아도 졸업 자격을 획득할 수 있는 제도”라며, “3학년부터 학생들은 실험실에서 자유롭게 실험하며 다양한 실습 경험을 쌓게 되며, 이는 단국대 분자생물학과만의 독특한 제도이자 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서성욱(단국대 분자생물학과 3학년) 학생은 “대학원생들과 함께 연구하면서 학부생이 할 수 없는 고차원의 실험을 할 수 있다”며 “실험하는 동안 교수님께 1:1로 지도받을 수 있는 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나노센서바이오테크 연구소를 기반으로 공동 연구 수행

 

단국대 분자생물학과는 난치성 질환 정복을 위한 바이오 신약 개발을 목적으로 나노센서바이오테크 연구소를 설립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첨단 나노기술 및 분자생물학 기법을 연계하여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질환 인자 규명을 통한 기전연구, 나노 측정법 개발을 통한 조기 진단 및 나노분자 수준에서의 치료법 개발 등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문적인 교과과정과 고급 기술을 습득할 많은 기회가 제공된다.

 

■ 주기적인 세미나 개최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단국대 분자생물학과는 21세기 첨단산업을 주도할 분자생물학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외부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세미나를 실시하고 있다.

 

박 학과장은 “단국대 분자생물학과에서는 국내‧외 석학들을 모시고 1년에 1~2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교수진뿐만 아니라 대학원생, 학부생도 함께 참여하도록 하여 학생들이 국제적인 경험을 키울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단국대 분자생물학과 피재호 교수는 학과에서 인턴십을 강조하고 있다며 “학과의 교수들이 학생들과 함께 외부의 연구소나 회사에 직접 방문하여 실제 현장에서 어떤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어떤 인력이 있어야 하는지 체험하는 과목들이 개설되어 있다”며 “국립연구소나 기업 부설 연구소 등에 방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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