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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승객·승무원 110명 중 49명 귀가”

코레일 “승객·승무원 110명 중 49명 귀가”

기사승인 2014. 07. 2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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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 열차 충돌사고로 부상을 입은 승객과 승무원 등 49명이 병원 치료 등을 마치고 귀가했다.

22일 오후 5시53분께 강원 태백시 상장동 모 아파트 뒤쪽 태백역∼문곡역 사이 철길에서 제천발 서울행 O트레인 관광열차와 청량리발 강릉행 무궁화호 여객열차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객 1명(77·여·경기 안산시)이 사망하고, 중상자 4명, 경상자 87명이 발생했다. 두 열차에는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총 110명이 타고 있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밤 9시30분 현재 이 중 49명이 집으로 돌아갔다. 사망자 1명은 태백중앙병원에 안치돼 있고, 부상자 42명은 태백중앙병원(34명)과 고려의원(7명), 삼척의료원(1명)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코레일은 이번 사고로 열차운행이 불가능한 구간(태백역~철암역)을 버스로 연계 수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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