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갤럭시와 아이폰 화면크기 직접 비교한 영상 화제

갤럭시와 아이폰 화면크기 직접 비교한 영상 화제

기사승인 2014. 07. 23. 15:0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올해 상반기 수차례에 거쳐 아이폰을 조롱하는 광고를 선보였던 삼성전자가 곧 출시될 아이폰6를 비꼬는 광고를 다시 선보여 화제다. 애플은 9월 4.7인치와 5.5인치 아이폰 6를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에 아이폰의 작은 화면을 비꼬는 삼성의 도발은 끝날 것으로 보인다.

23일 해외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삼성전자가 아이폰 사용자들을 조롱하는 동영상 광고를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삼성은 이번 광고를 통해 갤럭시S5와 아이폰5S의 화면 크기를 직접 비교했다.

광고는 두 남성이 각각 아이폰5S와 갤럭시S5를 사용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아이폰 사용자는 차기 아이폰이 더 큰 화면으로 출시할 수 있다고 언급하자, 갤럭시 S5 사용자는 “당신이 기다리던 것은 항상 여기 있었다. 단지 당신이 기다리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라며 조롱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애플의 아이폰을 직접 등장시켜 이를 조롱하는 광고를 수차례 게재했다. 지난 2월에는 갤럭시노트3와 아이폰의 화면 크기를 비교하는 조롱 광고를 공개한 바 있으며 4월에는 갤럭시탭 프로아이패드 에어와 비교해 우월하다는 비교 광고 동영상 4편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7월 초에는 애플 아이폰의 내장배터리 사용시간이 적어 매번 충전기를 꽂아 사용한다는 점을 조롱하는 광고를 방영하기도 했다.

한편 애플은 신제품 아이폰6를 9월 중순 출시할 예정이며 현재 4.7인치와 5.5인치 아이폰6 사전주문량은 7000만대에서 8000만대 규모라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