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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청각장애인 축구단 발전기금 3000만원 전달

오비맥주, 청각장애인 축구단 발전기금 3000만원 전달

기사승인 2014. 07. 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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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청각장애인 축구단 발전기금 3천만 원 기탁01
장인수 오비맥주 사장(맨 오른쪽)이 30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를 방문해 청각장애인 축구단에게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 청각장애인 축구단 위원준 선수, 장 사장.
오비맥주는 30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 국가대표 청각장애인 축구단 ‘피프(FITF)’의 선전을 기원하는 후원금을 기탁했다.

장인수 오비맥주 사장은 이날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를 방문해 국가대표 청각장애인 축구단의 국제대회 출전과 훈련, 경제적 자립 등을 위해 써달라며 ‘청각장애인 축구단 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탁한 발전기금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주관으로 오비맥주가 바보스비어, 꾼노리, 청춘싸롱, 놀부부대찌개 등 16개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전국 2000여개 업소에서 판매되는 OB골든라거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적립해 기금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마련했다.

이 기금은 국가대표임에도 사회적 관심이 덜해 기업 등으로부터 경제적 후원을 받지 못하는 국가대표 청각장애 선수단의 훈련 경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 사장은 “청각장애인 축구단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운동을 계속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오비맥주는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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