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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양 육대주 잇는 춤의 향연 펼쳐진다

오대양 육대주 잇는 춤의 향연 펼쳐진다

기사승인 2014. 08. 0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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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무국제무용제 28일 개막...6개국 22개 단체 공연
창무국제무용제
제20회 창무국제무용제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서울 강동아트센터,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포스트극장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창무예술원이 199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이 무용제의 올해 주제는 ‘세계와 소통하는 춤, 오대양 육대주를 잇는 춤의 향연’이다. 한국, 이스라엘, 미국, 뉴질랜드, 중국 등 6개국에서 온 22개 단체가 한국전통 무용과 창작 무용, 발레, 현대무용 등 30개 작품을 선보인다.

개막공연은 뉴질랜드의 ‘블랙 그레이스’ 무용단이 장식한다. 뉴질랜드의 토속 춤을 기반으로 한 현대적인 무용이 특징인 단체다.

인도네시아 ‘엔노 댄스컴퍼니’와 미국 ‘나이니 챈 댄스컴퍼니’ 등도 초청 공연을 한다.

폐막공연은 미국 현대무용단 ‘리자르 더 컴퍼니’와 이스라엘, 유럽에서 활동하는 ‘다피 댄스 그룹’ 등이 한다.

국내에서는 최지연, 김광숙, 한혜경 등 한국무용가와 김원, 황태인, 송혜민, 김용걸 등 여러 장르의 중견, 신진 안무가, 무용수들이 참여한다.

30일 강동아트센터 야외공간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댄스몹’도 열린다. 예술의전당 등에서는 전시회와 워크숍이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은 창무국제무용제 홈페이지(www.changmu.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만∼5만원. (02)337-5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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