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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에서는 발레 영재들의 선망의 대상인 모나코 왕립 발레학교의 무용강사 올리비에 루체아의 발레 수업, 스위스 바젤 발레단 감독 리차드 워록의 현대무용수업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유니버설 발레단의 캐릭터 댄스 강사 반리리의 세계 민속무용 수업과 서울 발레시어터 제임스 전 감독의 즉흥 표현 수업 등 다양한 예술 장르 수업이 진행되어 ‘2014 드라이브 유어 드림’ 발레 영재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마이클 베터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 사장은 “ ‘2014 드라이브 유어 드림’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적으로 활약하고 있는 무용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지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발레캠프가 학생들이 자신들의 진로에 많은 영감과 도움을 받고 예술적으로 더욱 성장하는 기회가 됐기 바란다”고 전했다.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와 한국메세나협회가 2012년 11월부터 진행해온 ‘드라이브 유어 드림’은 발레리나, 발레리노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발레 영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 총 15명의 학생들에게 발레 콩쿨 준비를 위한 장학금, 국내 정상급 발레리나와의 마스터 클래스, 발레 캠프, 발레 공연 관람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이 중 한 학생이 영국왕립 발레학교 장학생으로 선발된 바 있다.